공정거래위원회(이하 공정위)는 퀄컴에게 26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 했다.
23일 공정위는 미국 퀄컴인코포레이티드(이하 퀄컴)의 로열티 차별, 조건부 리베이트 등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26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.
공정위는 과징금 및 ▲경쟁사 모뎀칩을 사용하는 경우 차별적으로 높은 로열티를 부과하는 행위 금지 ▲경쟁 사업자를 배제하는 수준의 모뎀칩/RF칩 구매 리베이트 지급 행위 금지 ▲특허 기간이 소멸하거나 효력이 없어진 이후에도 기술 로열티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.